두 번 헤어졌고, 두 번 다시 만났습니다. 그리고 세 번째 이별. 이번에도 언제 연락하면 좋을지를 고민하고 있다면, 잠시 순서를 바꿔 볼 때입니다.

세 번의 이별을 나란히 놓아 봅니다

각각의 이별이 무엇으로 시작됐는지, 다시 만날 때 그 문제를 어떻게 다뤘는지 적어 봅니다.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.

첫 번째
연락 문제로 다툼 → 사과하고 재회. 문제는 다루지 않음
두 번째
같은 문제로 다툼 → 몇 주 뒤 재회. 문제는 다루지 않음
세 번째
같은 문제로 다툼 → 지금

이렇게 놓고 보면 시점보다 먼저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. 세 번 모두 같은 문제에서 시작됐고, 세 번 모두 그 문제를 지나쳐 다시 만났다는 점입니다.

연락하기 전에 답해 볼 질문

  1. 반복된 문제를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나요?말할 수 없다면, 다시 만나도 같은 자리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.
  2. 이번에는 무엇이 달라질 수 있나요?'더 노력할게'가 아니라, 구체적으로 바뀌는 행동 하나를 찾습니다.
  3. 달라질 수 없다면, 네 번째 이별을 감당할 수 있나요?이 질문에 답하기 어렵다면, 재회를 미루는 것도 하나의 선택입니다.
연락하지 않기로 하는 것 역시 결정입니다.

반복되는 관계의 패턴을 함께 정리하고 싶다면, 세 번의 이별부터 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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